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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송강호, 대중 문화 초대석 '역대 최고 시청률'


입력 2017.05.26 11:17 수정 2017.05.26 11:18        부수정 기자
배우 송강호와 '뉴스룸' 손석희 앵커의 만남에 시청자들이 반응했다.ⓒJTBC 배우 송강호와 '뉴스룸' 손석희 앵커의 만남에 시청자들이 반응했다.ⓒJTBC

배우 송강호와 손석희 앵커의 만남에 시청자들이 반응했다. 역대 JTBC '뉴스룸' 대중문화 초대석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호응을 끌어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뉴스룸'은 6.8%(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24일 방송분(5.6%)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송강호와 함께한 대중문화 초대석 코너는 7.6%로 역대 대중문화인 초대 인터뷰 코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송강호는 녹화가 아닌 생방송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 손석희 앵커와 함께 영화와 사회적 이슈를 아우르며 소신 있는 대화를 나눴다.

송강호는 20년 영화 인생을 비롯해 올여름 개봉 예정인 '택시운전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변호인' 출연 이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이어진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뉴스룸'이 대중문화 초대석을 재개한 건 7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해 하반기 '최순실 게이트' 이후 정치 현안이 많아 대중문화 초대석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 비정기적으로 코너의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다시 시작하는 대중문화 초대석에 나온 송강호가 이 코너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라고 JTBC는 전했다.

'뉴스룸' 측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알려야 할 주요 현안이 많아 정기적으로 대중문화초대석을 진행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하지만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더라도 이 코너의 문을 열고 다양한 인터뷰이를 모셔 좋은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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