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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분양전환 임대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6월 분양


입력 2017.05.26 10:55 수정 2017.05.26 11:23        박민 기자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청약통장 필요 없고, 취·등록세 등 세부담 없어

노형초 맞은편 홍보관 운영 중…6월 NLCS 인근 견본주택 오픈 예정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조감도.ⓒ한화건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조감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6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서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에서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중대형(85㎡초과) 아파트이다.

특히 일정기간 거주(4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 때 취득세나 등록세 등이 들어가지 않아 세금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지하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면적 130~152㎡ 총 26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130㎡A 208가구 ▲130㎡B 36가구 ▲152㎡ 24가구로 구성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동북아 교육허브 목표의 국책사업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로 2011년 첫 입주가 시작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총 3개교(NLCS, BHA, KIS)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이며, 향후 총 7개교가 계획되어 있다.

오는 11월 St. Johnsbury Academy가 개교 되면 학생수만 약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공급 예정 및 완료 가구가 6블럭 내 총 2137가구인 점을 감안하며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제주공항에서 평화로(지방도1135호선)를 이용하면 약 4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제주혁신도시가 위치한 서귀포시에서는 중산간도로(지방도1136호선)를 이용하면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영어교육도시로 진입하는 도로 등이 신설 중에 있는 만큼 앞으로 주변교통여건은 더욱 개선 될 전망이다. 대중교통은 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제주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시외버스 1개 노선과 해당 권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제주에서도 공기가 맑다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를 따라 자연 그대로 우거진 숲을 산책할 수 있다. 또한 단지로부터 600m 거리(도보 10분)에는 약 4만1850m2 규모의 중심상업시설 공사가 한창 중에 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영어교육도시 내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삼박자를 갖춘 유일한 프리미엄 단지"라면서 "제주도뿐 아니라 전국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대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보증금 3.3㎡당 1200만원대에 월 20~25만원 안팎에서 논의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현재 제주시 노형동 3794-4번지(노형초등학교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6월 중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 인근)견본주택을 오픈 할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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