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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26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인원은 총 4명으로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중심으로, 조선해양사업 위기 극복을 위해 조직 운영상 반드시 필요한 부분만 소폭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임원 승진▲부사장 남준우▲전무 정진택▲상무 이왕근▲상무 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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