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해피투게더3' 김용만·김수용, 녹슬지 않은 꿀잼 아재들


입력 2017.05.26 08:31 수정 2017.05.26 08:31        스팟뉴스팀
'해피투게더3' 김용만 김수용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김용만 김수용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역시는 역시였다. '해피투게더3'의 새로운 식구가 된 '조동아리'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이 시범등판 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5일 방송은 500회를 맞이해 추억의 코너인 '보고싶다 친구야'로 꾸며졌다.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은 레전드다운 명불허전 예능감을 선보였다.

김용만은 "내가 작년에 소속사 내부에서 적자 순위 1위였다.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 '나를 신인처럼 돌려라'라고 말했더니 진짜 신인이랑 같이 돌리더라. 요새 신인 아이돌 SF9과 같이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김수용은 13년만의 공중파 입성이라고 밝히면서 "공중파 입성 기념으로 내 캐리커처 티셔츠를 맞췄다. 원하시는 분들은 사이즈를 보내달라"며 김수용표 굿즈를 자랑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지석진은 '해투' 촬영장에 조인성을 불러내는 특급 섭외력까지 뽐내며 '조동아리'의 시범경기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에 첫 시범 등판부터 기존 MC들과의 케미면 케미, 입담이면 입담, 섭외력까지 선보인 '조동아리'인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며, 오는 6월 1일(목)에는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2부가 방송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연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