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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상부 장관, 넷마블게임즈 방문해 축하 인사 건네


입력 2017.05.25 15:53 수정 2017.05.25 15:53        엄주연 기자

이번 만남은 캐나다 측 요청으로 성사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 인수'와 '넷마블 코스피 상장' 축하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샴파뉴 캐나다 통산부 장관이 지난 24일 넷마블 사옥에서 만났다.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샴파뉴 캐나다 통산부 장관이 지난 24일 넷마블 사옥에서 만났다. ⓒ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가 25일 프랑스와 필립 샴파뉴 캐나다 통상부 장관이 지난 24일 넷마블 사옥을 방문해 주요 임원진과 만났다고 밝혔다.

샴파뉴 장관과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총 7명의 캐나다 방문단은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이승원 북미사업전략담당 부사장, 서장원 경영전략담당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만남은 캐나다 측 요청으로 성사됐다"며 "샴파뉴 장관은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 인수와 넷마블 코스피 시장 상장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번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책을 실행하고 만들어가는 장관님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샴파뉴 장관은 "만나본 젊은 기업가들이 게임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넷마블 역시 다양한 게임으로 캐나다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상호협력하는 좋은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엄주연 기자 (ejy02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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