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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금융포럼-축사] 이진복 정무위원장 "대체투자시장 활성화 법개정 검토할 것"


입력 2017.05.25 15:13 수정 2017.05.25 16:05        전형민 기자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문재인 정부, 대체투자시장 활성활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17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문재인 정부, 대체투자시장 활성활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17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대체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개정을 포함한 정책들을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7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데일리안에서 대체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해주셔서 너무나 시의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고착화되면서 투자환경이 크게 바뀌고 예금과 전통적인 투자대상이었던 주식, 채권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며 대체투자시장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부동산이나 사모투자펀드, 헤지펀드 등 대체투자에 집중되고 있고 연기금이나 공제회, 금융기관들까지도 대체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내부의 전문가들이 심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대체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보다 더 실질적인 논의가 개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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