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형 M버스' 송도~여의도-잠실 운행

9월부터 출퇴근 시간대만 광역버스로 운행

요금 2600원에 거리 추가

M버스 자료사진. ⓒ 연합뉴스

오는 9월부터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 서울 여의도와 잠실역을 오고가는 출퇴근형 M버스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출퇴근형 M버스의 송도∼여의도, 송도∼잠실 노선 사업자로 이삼화관광이 최종 선정됐다. 이삼화관광측이 제시한 GPS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 고객소통채널 다각화, 고객 서비스 부문 등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삼화관광은 송도∼여의도, 송도∼잠실 노선에 각각 4대의 버스를 운행한다. 1일 8회로 운행하며, 시간은 인천시 및 사업자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요금은 기존 M버스와 동일하다. 기본요금 2600원에 거리 요금을 추가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