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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서 ‘사람뼈’ 잇달아 발견


입력 2017.05.24 20:26 수정 2017.05.24 21:34        스팟뉴스팀

단원고 허다윤양 발견한 곳에서 유골 3점 추정

세월호 선체 단면도 ⓒ 해양수산부 세월호 선체 단면도 ⓒ 해양수산부

세월호 3층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3점이 발견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단원고 허다윤양 등 미수습자 유해가 수습된 3층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유골 3점이 나왔다.

1점은 3층 중앙부 우현, 2점은 3층 선미 좌현에서 발견됐다. 중앙부 우현은 허다윤양의 유해가, 선미 좌현은 이영숙씨로 추정되는 유해가 나온 곳이다.

본부는 3층 일반인 객실의 경우 권재근 씨와 권씨의 아들 혁규군 등 2명이 있을걸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세월호 3~5층 객실 44개 중 25개 구역에 대한 1차 수색은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3층과 4층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는 가운데 4층은 마무리 단계이며, 3층은 절반 가량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수습자 9명 중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와 허다윤 양 둘 뿐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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