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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약물·방사선 치료 시작


입력 2017.05.24 17:39 수정 2017.05.24 21:29        부수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데일리안 DB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데일리안 DB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때까지 빠른 쾌유를 빌어달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와 영화 '마스터'에 출연했다. 최근 이정재가 출연하는 영화 '도청'에도 캐스팅됐다.

소속사는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예정된 스케줄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을 뜻하며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고 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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