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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김소현 파격 남장 등장…"뭘 해도 예쁨"

  • [데일리안] 입력 2017.05.24 22:01
  • 수정 2017.05.24 11:05
  •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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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군주-가면의 주인’ 김소현의 파격적인 첫 ‘남장’ 변신한다.

김소현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인성이 선하고 긍정적이면서도, 여인답지 않은 배포를 지닌 한가은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분에서 김소현은 아버지가 참수되는 현장을 목격한 후 통곡하다 혼절하는 가하면, 아버지가 참수당한 이유를 듣겠다며 임금을 상징하는 깃발을 칼로 베고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김소현이 단아하고 청순한 가은 아씨의 모습을 벗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장’을 감행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긴 머리를 끌어 올려 묶어 상투를 틀고, 이마에 띠를 두르고는 패랭이를 쓰는가 하면, 발에는 짚신을 신고, 등에는 봇짐까지 짊어진 ‘남장 가은’의 모습을 선보인 것.

더욱이 김소현은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어딘가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다부진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가은 아씨’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오롯이 그려내고 있다. 과연 김소현이 ‘남장’까지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김소현이 ‘파격적인 남장 변신’에 나선 장면은 지난 3월 30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이뤄졌다. 김소현은 얼굴 가득 특유의 해사한 미소를 띠고 현장에 도착,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돋웠던 상태. 이어 김소현은 남자 한복을 입고 머리에 상투를 트는 등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장’ 분장을 마치고 등장, 어색해함과 동시에 설렘을 드러냈다. 귀엽고 똘똘해보이는 패랭이를 쓴 ‘남장 가은’의 모습에 스태프들도 웃음을 머금었다.

특히 김소현은 ‘남장 가은’ 변신에도 불구, 감춰지지 않는 ‘꽃미모’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남장’을 한 자신이 신기한 듯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연신 웃음보를 터트렸던 것. 그러나 김소현은 촬영 준비 사인이 떨어지자, 그대로 흙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 대본을 열독한 후 곧바로 장면에 집중,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제작진은 “김소현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단아하고 청초했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남장까지 감행하게 되는 이유가 오늘 방송분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아버지의 참수 후 파란만장한 운명을 짊어지게 된 김소현에게 어떤 사건이 생기게 될 지 예측 불허의 스토리 전개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 9, 10회 분은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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