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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낸 '태극기집회' 정광용·손상대 구속영장


입력 2017.05.22 21:30 수정 2017.05.22 21:31        스팟뉴스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열렸던 태극기 집회가 불법폭력집회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 사무총장과 손 대표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주최자준수사항),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과 손 대표는 지난 3월10일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한 혐의를 받았다. 이날 참가자 30명이 다치고 경찰관 15명이 다치고, 참가자 중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 사무총장은 집회를 주관했던 국민저항본부의 대변인이었고, 손 대표는 사회자로 집회 당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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