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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이시영 "액션신, 대역 쓰지 않으려 노력"


입력 2017.05.19 14:54 수정 2017.05.19 16:49        부수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MBC 새 월화극 '파수꾼'에서 형사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MBC 배우 이시영이 MBC 새 월화극 '파수꾼'에서 형사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MBC

배우 이시영이 MBC 새 월화극 '파수꾼'에서 형사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시영은 "정말 하고 싶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건 큰 영광이자 기회"라며 "그 어느 때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강력계 형사 조수지 역을 맡은 이시영은 "초반에는 내가 이끌지만 이후엔 장도한 검사의 활약이 나온다"면서 "주인공으로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드라마
나 영화에서 여배우들이 설 자리가 좁은데, 내가 잘 해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캐릭터와 관련해선 "최대한 대역을 쓰지 않고 액션신을 소화해서 최고의 그림을 담고 싶다"며 "아이를 잃은 엄마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가장 고민했다. 비슷한 소재가
나온 작품들을 찾아봤고,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극 중 딸과 함께하며 슬픈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일상이 산산조각이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 등이 출연한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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