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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5월 넷째 주 분양시장 '활짝'…전국 11개 단지 8626가구 청약


입력 2017.05.19 11:27 수정 2017.05.19 11:30        권이상 기자

수도권 7990가구, 지방 636가구 공급

견본주택 15곳 개관 예정

5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 ⓒ부동산114 5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 ⓒ부동산114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분양시장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대선 등의 이유로 일정을 미뤘던 아파트들은 견본주택의 문을 속속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하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862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수도권에서는 7990가구가, 지방에서는 636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전국 15곳에 달한다.

다음 주 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7동 1583-1에서 '보라매SK뷰'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546가구(일반분양 743가구) 규모다.

보라매SK뷰는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가깝고 경전철 신림선(2021년 개통예정) 연결로 개발 호재가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200 일대에서 한강메트로자이(1단지)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규모로, 아파트 전용 59~99㎡ 1142가구, 오피스텔 전용 24~49㎡ 200실이 들어선다.

한강메트로자이 인근에는 걸포중앙공원, 걸포하천, 피싱파크진산각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KCC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35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KCC스위첸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1층 12개동에 전용 60~84㎡ 752가구가 들어선다. 영종하늘도시KCC스위첸은 공항철도 영종역, 금산IC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 이용이 용이하다.

오는 26일 견본주택 문을 여는 신규 주요 분양 단지도 많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187에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전용 59~122㎡ 총 185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사동 1639에 '그랑시티자이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7~84㎡ 498실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25-36 일대에 'e편한세상추동공원2차'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59~140㎡ 총 1773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 5,6블록에 '일광자이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에 전용 63~84㎡ 5블록 488가구, 6블록 1059가구로 총 1547가구 규모다.

쌍용건설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에 '밀양쌍용예가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전용 73~84㎡ 총 46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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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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