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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기니와의 개막전 매진


입력 2017.05.19 09:53 수정 2017.05.19 09: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열기 기대

만원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개막전에 나서는 U20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만원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개막전에 나서는 U20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대한민국 개막전이 매진됐다.

U20조직위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vs 기니의 개막전 티켓은 극소량 남아있던 최상단 원정 응원구역마저 경기를 이틀 앞둔 18일 매진되며 만석을 예고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남은 조별예선인 23일(vs 아르헨티나, 전주월드컵경기장), 26일(vs 잉글랜드,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 높은 판매율을 보여 신태용 호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열기 속에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각각 4만1785석과 4만2655석을 보유한 전주와 수원의 두 경기장은 19일 오전 현재 기니전 매진, 주중에 열리는 아르헨티나전 약 2만1000매, 잉글랜드전 약 3만 5000매가 판매됐다. 20일 경기 매진으로 대한민국 팀 경기를 놓친 팬들은 23일과 26일 경기 티켓 구매를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경기 당일 더블헤더 첫 경기 킥오프 2시간 전부터 현장매표소가 운영되지만 20일 기니전의 경우 반품되는 표에 한해 운영되며, 그 외 경기들도 안전한 구매를 위해 인터넷 예매가 권장된다. 온라인 티켓 구매는 kr.FIFA.com/u20ticket에서 가능하다. 더블헤더가 아닌 단일경기 진행시에는 경기 시작 5시간 전부터 티켓 현장 판매가 개시된다.

한편, 이번 FIFA U-20 월드컵은 FIFA 대회 원칙에 따라 전 좌석을 지정좌석으로 운영하며, 선수단, 관중, 관계자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보안 검색을 실시한다.

경기장으로 진입하는 첫 관문인 1차검색선에서 진행되는 M&B(보안 검색 및 물품 검사)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아, 경기 당일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경기에 앞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경기장에 도착하고, 반입 금지 물품(자료 사진 참고)은 소지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6월 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23일 동안 52경기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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