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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 수상한 기류 뭐지?


입력 2017.05.18 22:00 수정 2017.05.18 18:00        김명신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한 침대에 누워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숨멎 눕방’이 포착됐다.ⓒ SBS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한 침대에 누워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숨멎 눕방’이 포착됐다.ⓒ SBS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한 침대에 누워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숨멎 눕방’이 포착됐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편안한 옷차림으로 마치 한 집에서 동거하는 듯한 모습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18일 한 집 살이를 시작한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욱과 봉희의 관계가 급변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지욱에게 또다시 상처를 받은 봉희가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오히려 두 사람의 사이에 그린라이트가 반짝이는 모습들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욱이 봉희를 침대에 눕히고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 방송에서는 특별한 사연(?)으로 봉희가 지욱의 집에 입성할 예정. 봉희는 귀여운 애교로 지욱을 맞이하는가 하면, 어느새 침실까지 침투해 꽃받침을 하고 깊은 잠이 든 지욱을 흐뭇한 표정으로 관찰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봉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지욱은 적잖이 당황한 모습이다. 지욱과 봉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한 집 살이가 시작된 것인지, ‘숨멎 눕방’ 이후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공개될 예정.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지욱과 봉희의 로맨스에 점점 불이 붙을 것”이라면서 “지욱과 봉희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면서 알콩달콩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방송으로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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