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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SBS플러스…일베 대통령 합성 사진 또


입력 2017.05.18 10:44 수정 2017.05.18 10:49        스팟뉴스팀
SBS플러스 '캐리돌뉴스'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 올라온 타임지 표지 사진을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방송캡처 SBS플러스 '캐리돌뉴스'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 올라온 타임지 표지 사진을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방송캡처

이번에는 SBS플러스 '캐리돌뉴스'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 올라온 타임지 표지 사진을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캐리돌뉴스' 속 '밤참뉴스'라는 코너에서는 박근혜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닮은 인형 '캐리돌'이 등장해 역대 한국 대통령 타임지 표지 사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상 전 대통령부터 문재인 현 대통령 사진까지 등장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과 관련해 타임지 표지 원래 제목인 "Hello Mr.Roh"('안녕 미스터 노')가 아닌 "Go to hell, Mr. Roh"('지옥에 가라 미스터 노')를 사용한 것.

또 "Go to hell"만이 아닌 'new president'(새로운 대통령)를 'new corpse'(새로운 시체)로 합성한 것 역시 그대로 방송돼 경악케 하고 있다.

이에 '캐리돌뉴스' 제작진은 "명백한 실수다. 사전에 충분히 확인 작업을 거치지 못했다"면서 "해당 영상 클립은 서비스를 중지하고 앞으로 내부 필터링을 강화해 이런 실수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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