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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368골, 유럽 5대 빅리그 최다득점 경신


입력 2017.05.18 10:35 수정 2017.05.18 11:0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셀타 비고 원정서 멀티골 맹활약

호날두 368골. ⓒ 게티이미지 호날두 368골. ⓒ 게티이미지

호날두 368호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5대 빅리그 통산 최다득점 신기록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호날두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승점 90을 기록한 레알은 1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서 바르셀로나(승점 87)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10분 선제골과 후반 3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한 이날 멀티골로 지미 그리브스가 보유한 5대 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통산 득점 기록(366골)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6시즌 동안 84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스페인 레알 이적 이후 8시즌 동안 284골을 기록해 14시즌 동안 368골을 터뜨렸다.

영국의 전설적인 공격수 그리브스는 첼시, AC밀란, 토트넘 등을 거치며 1957-58시즌부터 1970-71시즌까지 총 528경기에 출전해 366골을 기록한 바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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