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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차예련 웨딩화보, 꿀 떨어지는 케미 '로맨틱'


입력 2017.05.18 08:36 수정 2017.05.18 08:36        부수정 기자
오는 25일 결혼하는 배우 주상욱 차예련 커플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인스타일 오는 25일 결혼하는 배우 주상욱 차예련 커플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인스타일

오는 25일 결혼하는 배우 주상욱 차예련 커플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하와이 라나이 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로맨틱함은 물론 결혼을 앞둔 커플의 설렘이 담겼다.

주상욱,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취향은 비슷하다. 스포츠를 즐기며, 여행도 자주 간다고.

주상욱은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차예련의 진짜 매력은 외모가 아니라 애교"라며 "그건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는, 나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또 보이는 이미지는 차도녀이지만 실제는 정반대다. 요리도 집안일도 수준급이다"라고 차예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이어 "지금까지 연애한 500일 중 적어도 480일은 만났을 것"이라며 "불가피한 촬영 일정이 있을 때 빼고는 매일 만났다. 자주 만나면 싸우기도 하고 단점이 많이 보여 헤어지기도 하는데 저희는 그러면서 더 깊어졌다. 지난 1년 반을 5~6년처럼 보낸 것 같았다. 350번 정도 만났을 때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려한 유혹' 첫 촬영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키스하는 신이었다. 이후 1년 반 뒤 우리가 진짜 결혼을 한다. '이런 게 바로 운명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상욱, 차예련의 러브 스토리는 인스타일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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