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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서 '사람 뼈 추정' 유해 13점 발견


입력 2017.05.16 16:46 수정 2017.05.16 16:49        스팟뉴스팀

"국과수 본원에 정밀조사 의뢰할 예정"

세월호 수색현장에서 사흘 연속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 13점이 발견됐다.(자료사진)ⓒ데일리안 세월호 수색현장에서 사흘 연속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 13점이 발견됐다.(자료사진)ⓒ데일리안

세월호 수색현장에서 사흘 연속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 13점이 발견됐다.

정부 합동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체 수색중 3층 객실 중앙부 우현(3-6구역)에서 뼈 9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4층 객실 선미 좌현(4-11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 중에 작은 크기의 뼈 2점, 3-6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에서도 뼈 2점을 각각 확인했다.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의 전문가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며 "추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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