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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이성경 불화설은 소설 "신경전 없었다"


입력 2017.05.15 16:46 수정 2017.05.15 19:33        이한철 기자
조혜정(사진)과 이성경이 신경전 논란을 해명했다.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조혜정(사진)과 이성경이 신경전 논란을 해명했다.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배우 조혜정(25)과 이성경(27)의 신경전 논란이 양 측의 적극적인 해명으로 일단락됐다.

15일 조혜정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성경과의 신경전은 사실이 아니다. 이성경이 심경글을 통해 밝힌 그대로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조혜정과 이성경은 지난 3월 24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녹음과 관련한 SNS 라이브 방송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조혜정이 SNS 라이브로 소통하고 있는 가운데, 이성경이 똑같은 SNS 라이브를 틀면서 팬들이 이성경에 쏠리는 일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이성경이 조혜정을 의식해 맞불을 놓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성경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역도요정 김복주' DVD 제작으로 모인 코멘터리 현장인 만큼 우리 모두 굉장히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였다. 평소 라이브를 잘 활용하는 조혜정이 즐겁게 라이브를 하고 있길래 인사를 했고 코멘터리 현장을 보여드리면 팬분들이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에 잠깐 라이브를 켰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성경은 "조혜정과 나는 서로를 굉장히 아끼고 좋아하는 사이다. 조혜정은 기를 살려주고 싶을 만큼 여리디 여린, 착하고 순수한 아이다. 앞으로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혜정에게 사과한 사실을 전하며 "(조혜정이) '언니 알고 있겠지만 나는 언니 진짜 좋아하고 같이 작품해서 너무 좋았고 오래 보고 싶어. 내가 더 잘할 테니 우리 오래오래 함께 하자'고 답해줬다. 고맙고 사랑스러운 동생이다. 나는 한참 부족한 사람이다. 많이 반성하고 고치고 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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