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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각계각층 목소리 담은 정책자료집 ‘농설’ 발간


입력 2017.05.12 16:28 수정 2017.05.12 16:30        이소희 기자

농업·농촌 장기적 비전·발전방향 수록, 인터뷰·대담 등 양방향 소통 방식 ‘눈길’

농업·농촌 장기적 비전·발전방향 수록, 인터뷰·대담 등 양방향 소통 방식 ‘눈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농촌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방향을 담은 정책자료집 ‘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 ⓒ농식품부

각계각층 전문가의 농식품산업 현주소에 대한 견해와 다양한 경험, 응원과 격려, 정책 제언 등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정책자료집이 일반적으로 공급자 입장에서 수요자에게 정책을 전달하는 다소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 전문가, 청년 등 66명이 인터뷰 또는 대담에 직접 참여하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됐다.

수요자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기 때문에 가독성이 높고, 정책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에 충실한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정책자료집은 총 220여 페이지 분량으로 ▲오피니언 리더,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 ▲직접 듣는 정책 34선, ▲‘농톡! 農talk!’ 등 3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이어령 문화평론가,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영배스님 통도사 주지, 조정환 전 육군참모총장, 박학용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최불암 배우, 백종원 한우 홍보대사,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 등 21명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정책설명은 농식품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4가지 주요 정책과제를 6개 주제로 나누고, 정책별 설명과 함께 대학교수, 연구자, 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가 생각하는 정책개선·보완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진솔한 대담형태로 정리했다.

또한 농식품산업 분야에서 취업․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생, 농식품부 블로그 기자단,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출신 10명의 청년들이 바라보는 가치와 발전 가능성, 미래의 농식품산업에 거는 기대감, 희망사항 등 다양하고, 솔직한 생각들도 담았다.

이 책자는 입법·행정부 관계기관, 언론사, 관련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며, 15일부터 농식품부 홈페이지(http://mafra.go.kr)에서 e-book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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