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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개표] 안철수 "국민 선택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입력 2017.05.09 23:05 수정 2017.05.09 23:53        고수정 기자

대선 상황실서 패배 인정…"대한민국, 새 대통령과 미래 나가길 희망"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대선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대선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대선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대선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대선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대선 패배를 인정한 후 머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대선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대선 패배를 인정한 후 머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9일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35분께 국회 헌정기념관에 차려진 대선 상황실을 방문, "대한민국 변화와 미래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가길 희망한다"며 "지지해 준 국민 여러분과 당원, 당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안 후보는 21.8%로 3위로 예상됐다. 1위로 예측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41.4%)와는 약 2배 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또 오후 10시 40분께 개표(9.4%) 상황에서는 문 후보가 37.9%,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8.5%, 안 후보가 21.2%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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