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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뮤지컬 '햄릿' 합류 "지금까지 모습과 다를 것"


입력 2017.05.08 09:12 수정 2017.05.08 09:13        이한철 기자
빅스 켄이 뮤지컬 '햄릿'에 합류했다. ⓒ 더길 빅스 켄이 뮤지컬 '햄릿'에 합류했다. ⓒ 더길

만능 연기 아이돌 빅스 켄이 뮤지컬 '햄릿'에 합류했다.

이미 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신데렐라' 등으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검증받은 켄은 '햄릿'을 통해 뮤지컬돌의 영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햄릿'은 앞서 발표된 이지훈, 신우, 서은광, 그리고 켄의 합류로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최근 빅스 5주년을 맞아 콘서트, 앨범, 전시회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켄은 "다양한 감정 변화를 표현해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내면연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와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미국의 유명 연출가인 로버트 요한슨, 체코 국민 아티스트 야넥 레덱츠키, 브로드웨이 최고의 안무가 제이미 맥다이넬이 참여한 '햄릿'은 원작의 깊이를 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으로 가득 채운 최강의 조합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명작의 권위에 맞게 민영기, 김준현, 이정화, 안유진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9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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