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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제주도 맞춤공약 발표…제2공항·신항만 조기 개항 등


입력 2017.05.01 10:53 수정 2017.05.01 11:55        한장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1일 제주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날 제주도 제주도당에서 맞춤형 공약 6가지를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약속으로 제주환경자산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탄소제로섬 제주의 성공모델화, 세계환경중심도시 조성, 한라산 국립공원과 오름·습지·곶자왈·해양 등을 합쳐 제주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약속으로 제주 제2공항 조기 개항과 제주 신항만 조기 완공 추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연계교통망 구축과 주변지역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약속으로 △친환경에너지 스마트시티 조성 △제주형 일자리 창출 △세계인의 ‘고품격 제주관광’ 지원 확대 등을 밝혔다.

홍 후보는 강정마을 구성권 청구 문제에 대해 “잘못된 선례를 남길 수 있어 관용을 베풀 수 없다”며 “제주도민이 아닌 이해관계가 없는 종북 집단들이 도민을 선동하고, 그 사람으로 인해 국책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에 대해서 관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장희 기자 (jhyk77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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