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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서 낚시하다 고립된 관광객들 구조


입력 2017.04.30 14:54 수정 2017.04.30 14:54        스팟뉴스팀

갑자기 물 차오르자 해경에 구조 요청

해경, 활동 전 저조·고조 시간 확인 당부

인천 앞바다에서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다 고립된 관광객들이 구조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9일 오후 5시 37분쯤 A씨 등 관광객 2명이 인천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다리 밑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해경 공기부양정에 구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5시 47분쯤에는 인천 자월도 인근 갯바위에서 B씨 등 관광객 5명이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은 민간 레저보트에 구조됐다.

구조된 관광객들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주위에 갑자기 물이 차오르자 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

인천해경 측은 서해는 조차가 최대 9m에 달해 물때를 확인하지 않고 갯바위에서 낚시하다가 고립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저조와 고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한 뒤 레저 활동을 해 달라고 관광객들에게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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