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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건설, 해외 수주실적 상승 전망…하락세


입력 2017.04.28 09:35 수정 2017.04.28 09:35        유명환 기자

현대건설이 1분기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 해외 수주로 인한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된다는 전망에도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장 대비 1550원(3.08%)내린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4조12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매출액을 하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2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 컨센서스 영업이익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판관비단에서 수주 탈락에 따른 수주개발비 283억원, 2분기 성과급 350억원 선반영에 따라 판관비율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 영업이익은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보인다”며 “1분기말 원 ·달러 환율 감소에 따른 외화순자산 평가손실 1300억원 반영으로 세전이익이 감소한 부분은 아쉽지만, 타사 대비 해외 익스포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으로 영업외단을 방어한 부분은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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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기자 (ymh753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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