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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소딧, 누적 투자액 300억원 돌파···상환율 67%


입력 2017.04.27 17:18 수정 2017.04.27 17:18        배상철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하 전략기획 이사, 강성진 개발팀 매니저, 우경미 회계팀 매니저, 김현정 부대표, 김형석 개발팀 이사, 최재휴 마케팅팀 매니저, 김대호 전략기획 실장, 장동혁 대표, 백종현 디자인팀 이사, 김인정 운영팀 매니저, 손명석 운영팀 매니저 등 소딧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P2P금융 소딧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하 전략기획 이사, 강성진 개발팀 매니저, 우경미 회계팀 매니저, 김현정 부대표, 김형석 개발팀 이사, 최재휴 마케팅팀 매니저, 김대호 전략기획 실장, 장동혁 대표, 백종현 디자인팀 이사, 김인정 운영팀 매니저, 손명석 운영팀 매니저 등 소딧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P2P금융 소딧

P2P금융 소딧은 지난 26일 기준 누적 투자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2월 P2P대출 서비스를 시작한 소딧은 같은 해 11월 누적 투자액 100억원을 넘어선 후 5개월 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담보대출, NPL 질권 대출, 경락 잔금 대출 등을 주로하고 있는 소딧은 배당금 담보 상품인 98호의 투자에 성공하면서 누적 대출액이 300억 9000여만원, 누적상환액 190억원을 기록해 상환율 67%를 기록했다.

소딧 관계자는 “100억 이상 대출을 취급한 P2P업체들 중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소딧의 상품은 6개월 미만 투자 상품이 전체의 72%에 가까워 평균 투자 기간이 5개월 남짓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도상환을 완료한 투자 상품 36건까지 포함해 최종 상환 완료된 투자 상품은 전체 98개 상품 중 62건이다.

덕분에 투자 만족도가 높아 재투자 비율이 약 70%에 달한다는 것이 소딧의 설명이다.

소딧의 투자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약 300만원이며 평균 투자 횟수는 4회이다. 전체 투자 건수는 1만2000여건이다. 현재 소딧의 연평균 수익률은 12.5%이며 부실이나 연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현정 소딧 부대표는 “아직 연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출 채무 불이행 발생 시 회수 기간과 금액을 고려해 투자자 보호 장치를 선택하고 있다”며 “부실 채권을 제휴한 NPL 투자 회사에 매각해 매각 대금을 투자자에게 상환하거나 경매 진행으로 원리금을 회수해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상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딧은 누적 투자액 300억 돌파 기념으로 99호 상품 투자 시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99호는 감정가 68억(토지 20억) 중 43억에 대해 선순위 질권이 설정된 투자 상품이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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