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컨콜]SK하이닉스 "올해 낸드수요 증가율 30% 초중반"


입력 2017.04.25 09:28 수정 2017.04.25 09:38        한성안 기자

공급율 이에 못 미쳐 공급부족 지속

SK하이닉스가 올해 낸드 수요증가율을 30% 초중반대로 예상하면서 공급증가율은 이에 못 미치면서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호 SK하이닉스 사장은 25일 오전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수요 증가율이 30% 초중반인 반면 공급 증가율은 이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낸드 시장에서는 3D로의 전환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라며 "하지만 3D 생산 물량이 2D보다 적고 고용량 제품이 더 적합한 특성 때문에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에 우선 채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반면 계속 2D 제품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은 기존 수요처 감소로 인해 공급 부족 상황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한성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