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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올드 트래포드 복귀…캐릭 자선경기 출전


입력 2017.04.25 08:14 수정 2017.04.25 08:1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오는 6월 중에 퍼디난드, 긱스 등과 함께 나서

박지성이 캐릭의 자선경기에 참가한다. ⓒ 게티이미지 박지성이 캐릭의 자선경기에 참가한다. ⓒ 게티이미지

‘산소탱크’ 박지성이 다시 올드 트래포트를 밟는다. 옛 동료 마이클 캐릭의 자선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캐릭은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박지성의 자선경기 출전 소식을 알렸다.

이번 이벤트는 맨유가 11년 간 팀을 위해 헌신한 캐릭을 위해 여는 경기로, 오는 6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맨유의 2008년 베스트 팀과 캐릭 올스타 팀이 격돌하는 데 각 팀의 사령탑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해리 레드냅 감독이 맡게 됐다.

맨유 베스트에는 에드윈 판 데르 사르를 비롯해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이 참여할 나설 예정이며, 이에 맞서는 캐릭 올스타는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 등이 나선다.

한편,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은 2006년부터 팀에 합류한 캐릭과 6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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