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보안관' 이성민 "유쾌한 비주류 캐릭터, 매력적"


입력 2017.04.24 16:52 수정 2017.04.24 17:01        김명신 기자
배우 이성민이 영화 '보안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 영화 스틸 배우 이성민이 영화 '보안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 영화 스틸

배우 이성민이 영화 '보안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2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보안관'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성민은 "개인적으로 영화를 재미있게 잘 봤다"면서 "촬영이 힘들지는 않았는데 싫어하는 운동을 계속해야 해서 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대호라는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주안점이라기 보다 우리 영화가 풍자가 하고 있는 이야기가 잘 전달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영화 속 코드가 잘 묘사가 된 거 같아 안도가 된다"고 만족을 표했다.

그는 "대호라는 인물, 그리고 주변의 인물들이 주류로 표현되지 않아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유쾌하면서도 따뜻함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고, 특히 대호는 영화 '영웅본색'을 좋아했다는 점이 더 공간되고 상당히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출연 비화를 설명했다.

‘보안관’은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이성민을 비롯해 조진웅 김성균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5월 3일 개봉.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