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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VNO협회 ‘알뜰 폰케어’ 부가서비스 24일 출시


입력 2017.04.24 11:16 수정 2017.04.24 11:17        이호연 기자

휴대폰 수리비용 보상, 건강상담 서비스 등 제공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는 서비스 제휴사인 ‘비즈인사이트’와 함께 알뜰폰 이용자를 위한 부가서비스 ‘알뜰 폰케어’를 오는 2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뜰 폰케어는 이통사 대비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부가서비스 부문을 보완하기 위해 월 2200원(부가세포함)의 경제적인 요금으로 건강상담, 여행 할인서비스, 그리고 쇼핑-음악 스트리밍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폰 파손 또는 고장 시 수리비용을 보상해주는 휴대폰 수리비용 보상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건강상담 및 여행 할인서비스는 건강관련 문의 및 병원 예약 등의 서비스와 여행할인, 해외여행 중 긴급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쇼핑-음악 스트리밍 할인서비스는 홈플러스 및 음악 스트리밍에 대해 매월 2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청소년과 젊은 층 이용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 동안 휴대폰 보험가입이 어려워 불편을 겪었던 알뜰폰 이용자들도 알뜰 폰케어 가입을 통해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파손, 고장에 대한 수리비를 보상받게 된다.

단말기 파손보상은 무료보험으로 가입 후 3개월이 지난뒤 부터 보상이 가능하다. 서비스의 ‘가입’과 ‘해지’가 자유로우며 서비스 종료는 약정기관과 관계없이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까지 계속 보장되는 면에서 기존의 파손보상과는 차별이 된다고 한다.

윤석구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협회장은 “이용자들의 편익을 제고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회와 비즈인사이트는 지속적으로 알뜰폰 이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비스 가입은 ‘알뜰 폰케어’ 홈페이지(http://www.caremobile.c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시적으로 홈플러스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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