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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밀친 삼성 이관희, 왜 화났나


입력 2017.04.23 20:51 수정 2017.04.23 23:06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삼성, 인삼공사와 챔프전 2차전서 승리

이정현을 밀친 삼성 이관희는 퇴장 명령을 받았다. 중계화면 캡처 이정현을 밀친 삼성 이관희는 퇴장 명령을 받았다. 중계화면 캡처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삼성 이관희는 2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인삼공사와의 2차전에서 경기 초반 퇴장을 명령 받았다.

삼성이 4-5로 뒤진 1쿼터 5분 15초를 남긴 상황. 삼성 이상민 감독은 임동섭을 불러들이고 이관희를 교체 투입했다.

이어진 인삼공사의 공격에서 이관희는 이정현을 밀착 마크했고, 이를 뿌리치려는 이정현이 상대를 밀쳤다. 이에 코트에 쓰러진 이관희는 벌떡 일어나 팔꿈치로 이정현을 가격했다.

당연히 경기는 중단이 됐고, 심판진은 비디오판독 결과 이관희에게 더블 파울과 함께 퇴장 명령을 내렸다.

한편, 삼성은 이관희의 퇴장으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공격이 살아나며 75-61로 승리,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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