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과기대 교수 출신, 대북지원활동 해
연변과기대 교수 출신, 대북지원활동 해
평양을 방문했던 한국계 미국인이 지난 21일 북한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를 지냈던 김모 씨는 지난 21일 평양국제공항에서 베이징으로 출국하려다 북한 공안 당국에 체포됐다.
50대 후반인 김 씨는 교수 재직 때부터 대북 지원활동을 벌여 왔으며, 이번에도 지원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에 한 달가량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북한 당국이 김 씨를 체포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보당국은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