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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마저 사랑스러워"…'무한도전' 박보검 매직


입력 2017.04.23 13:15 수정 2017.04.23 13:16        부수정 기자
배우 박보검과 '피겨 여'신 김연아가 MBC '무한도전'에 등장해 짜릿한 매력을 뽐냈다.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배우 박보검과 '피겨 여'신 김연아가 MBC '무한도전'에 등장해 짜릿한 매력을 뽐냈다.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배우 박보검과 MBC '무한도전'에 등장해 짜릿한 매력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박보검은 봅슬레이에 이어 아이스하키, 팀 추월, 컬링 등의 동계스포츠 대결을 이어갔다.

아이스하키 대결에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무한도전' 팀을 기선 제압하자, 반격을 위해 출동한 박보검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안겼다. 이에 박보검은 같은 팀인 유재석에게 "왜 이렇게 사랑스럽게 오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박보검은 또 국가대표 선수의 하키 스틱을 꼬옥 껴안는 귀여운 반칙을 하거나 헛손질을 하며 넘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실수하는 모습도 잠시, 이내 경기에 집중해 공격을 성공시켰고다. 이어 "감사하다"고 외쳐 변함없는 '감사 요정'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보검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의 일종인 '팀 추월'에서 상대팀이 지친 사이 속도를 내 꼬리 잡기에 성공했다. 먼저 탈락한 팀원들 대신 지구력을 발휘해 달렸지만 결국 상대팀에 추월을 당해 지고 말았다.

지친 박보검은 다리가 풀려 바닥에 다소곳하게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컬링 대결에서 투구하던 중에는 중심을 못 잡고 넘어져 '꽈당 보검'에 등극해 "신은 공평하다"는 말을 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피겨 여왕' 김연아가 8년 만에 '무한도전'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이번 올림픽은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선수들이 가장 긴장될 텐데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

박보검과 김연아는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활약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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