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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관광객 유입 위해 관광비자 요건 확대


입력 2017.04.23 10:23 수정 2017.04.23 10:24        스팟뉴스팀

2020년 도쿄 올림픽 외국인 유치 위한 것

일본 정부가 중국 관광객을 국내로 유입시키기 위해 부유층에게만 발급하던 관광 비자를 중산층까지 확대한다.ⓒMBC뉴스 화면캡처 일본 정부가 중국 관광객을 국내로 유입시키기 위해 부유층에게만 발급하던 관광 비자를 중산층까지 확대한다.ⓒMBC뉴스 화면캡처

일본이 중국 관광객을 국내로 유입시키기 위해 일부 부유층에게만 발급하던 관광 비자를 중산층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관광 비자를 5월8일부터 ‘충분한 경제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중국인 중산층에게도 발급하기로 했다.

이날 외무성은 “유효기간은 3년이며 1회에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며 “상당한 고소득자에게 발급하는 관광비자(유효기간 5년, 1회 체류기간 90일)도 첫 방일 목적을 관광으로 한정하지 않고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2020년 개최할 도쿄 올림픽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외무성 관계자는 “중·일 교류를 확대해 관광 대국과 지방 부흥을 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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