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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박근혜 사저 매입


입력 2017.04.21 20:23 수정 2017.04.21 20:23        스팟뉴스팀

매각가 67억5000만 원 추정…전두환 장남 농장도 인수

사진은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자택 앞에서 친박 의원들에게 배웅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 ⓒ데일리안 사진은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자택 앞에서 친박 의원들에게 배웅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 ⓒ데일리안

매각가 67억5000만 원 추정…전두환 장남 농장도 인수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를 사들인 주인공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오전까지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등기부 등본에는 소유자가 박 전 대통령이었으나, 오후에는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62)로 바뀌었다.

부동산 업계와 인터넷 등에서는 삼성동 자택 감정가를 7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번에 67억5000 만원에 팔렸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그에 앞서 지난달 13일 내곡동의 한 주택을 28억 원에 구입했다. 배우 신소미 씨가 10년 가까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집이다.

한편 홍 회장은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의 소유였으나 검찰이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환수 차원에서 매물로 내놓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 약 5만7000m²(1만7000여 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허브 농장 ‘허브빌리지’를 119억 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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