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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박형식과 연애요? 일에만 충실했죠"


입력 2017.04.20 07:30 수정 2017.04.19 22:46        김명신 기자
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박형식과의 남다른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 JTBC 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박형식과의 남다른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 JTBC

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박형식과의 남다른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난 박보영은 “박형식과의 케미는 촬영이 거듭될수록 더 해진 거 같다”면서 “마지막에는 정말 민혁 캐릭터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박형식 성격이 원래 밝고, 연기 열정도 대단했다”면서 “그렇다보니 촬영 전 리허설도 많이 하고 그 과정에서 대사로 장난을 많이 쳤다. 현장이 편해지고 나니 더 케미가 잘 맞았던 거 같다”고 팀워크를 과시했다.

실제 사귀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촬영장에서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스크립터 언니도 사귀는 거 아니냐고 묻더라. 하지만 우린 일에 충실했던 거 같다”면서 “박형식의 눈빛이 굉장히 좋다. 꿀 떨어지는 눈빛이랄까. 기본적으로 꿀이 장착돼 있다. 국두(지수)도 그렇게 바라보더라”라고 해명했다.

박보영은 “도봉순과 안민혁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나도 많이 부족했지만 ‘잘하는 척’ ‘여유 있는 척’ 하면서 함께 호흡했고, 그렇게 ‘척척’ 열심히 연기를 맞추다 보니 잘 나온 거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보영과 박형식은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도봉순과 안민혁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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