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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 한화손보와 MOU 체결


입력 2017.04.10 10:41 수정 2017.04.10 10:41        부광우 기자

공동 개발·구매 활성화…맞춤형 상품 출시 기대

세밀한 요구 부합하는 미니보험도 선보일 예정

하태완(왼쪽부터)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LKMS) 전무와 김영웅 LKMS 대표, 이종철 한화손해보험 부문장, 박정채 한화손보 본부장이 서울 회현동 스테이트타워 남산 멤버십클럽에서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보험 상품 공동 개발과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 하태완(왼쪽부터)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LKMS) 전무와 김영웅 LKMS 대표, 이종철 한화손해보험 부문장, 박정채 한화손보 본부장이 서울 회현동 스테이트타워 남산 멤버십클럽에서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보험 상품 공동 개발과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를 운영하고 있는 보험·금융 컨설팅 기업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LKMS)는 10일 한화손해보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보험 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바이유는 회원들의 집단 구매력을 바탕으로 한 일종의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동일한 위험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가장 유리한 조건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사와 직접 협상해 회원들에게 합리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바이유는 한화손보와의 MOU를 통해 자사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공동구매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한화손보는 인바이유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 사는 향후 독창성 높은 미니보험도 출시해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겠단 전략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첫 번째 선보일 공동개발상품은 해외여행보험이다. 오는 5월 황금 연휴 시즌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상품으로, 인바이유 플랫폼을 통해 공동구매 회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웅 LKMS 대표는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고객들의 다양해진 요구에 맞춰 일반 보험은 물론 기존 보험이 보장해주지 못하는 부분까지 커버해주는 새로운 보험을 선보이고자 전문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한화손보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이고, 보험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깰 즐겁고 흥미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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