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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공공기관 정부 3.0 평가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입력 2017.03.30 17:53 수정 2017.03.30 17:54        배근미 기자

미수령금 반환 원스톱 서비스 및 공매정보 시스템 구축

신속채무조정제도 역시 성과...14년 이후 3년 연속 선정

예금보험공사가 2016년도 공공기관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예보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정부 3.0 과제 발굴 및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보는 지난해 예금보험금 미수령금을 찾아주기 위한 원스톱 통합신청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6개 기관을 통해 미수령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예보공매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파산재단이 보유 중이던 부동산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매물정보와 공매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과다한 빚에 고통받던 파산저축은행 등 연체채무자의 경제적 자활 지원을 통해 1138억원을 회수한 신속채무조정제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각 기관이 수행한 정부 3.0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외부 전문가들이 다각도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금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개방과 공유, 소통 등 정부 3.0의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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