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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사업 전담부문' 신설...AI플랫폼 사업 박차


입력 2017.03.30 17:15 수정 2017.03.30 17:25        한성안 기자

카카오톡·콘텐츠 등 주요 사업에 AI기술 접목

연내 자체 플랫폼 서비스 상용화...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도 선보일 예정

카카오 CI.ⓒ카카오 카카오 CI.ⓒ카카오
카카오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는 AI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AI 사업 전담 조직을 갖추고 연내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과 이를 적용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보이겠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자체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관련 기술 기반의 서비스 연구개발(R&D)을 전담하는 테스크포스(TF)를 최근 별도로 신설하고, 기존 검색·추천·데이터 커넥션 담당 조직과 해당 TF를 하나로 묶어 'AI부문'으로 통합했다.

AI부문은 카카오 AI 플랫폼 개발과 이를 활용한 기존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 파트너 협업 등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연내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을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형태로 파트너들에 제공해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전용 AI 스피커를 포함해 가정과 자동차 등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제작 및 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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