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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주총서 '주당 600원' 현금배당


입력 2017.03.30 13:43 수정 2017.03.30 13:48        김해원 기자

6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현금배당, 재무제표 승인 가결

한국증권금융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 67기(2016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600원 현금배당과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작년 자산규모(신탁계정 포함)는 65.2조원으로 전기말 대비 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84억원으로 전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또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배당률 12%)을 결의했다.

정지원 사장은 이날 “올해는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자본시장 내 역할 확대를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증권금융은 올해 금융업 전반의 마진율 하락에 대응해 사업모델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효율성 관점의 업무 분석을 통해 회사의 수익창출 역량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정 사장은 “금융혁신과 변화가 자본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는 한편 증권사 등과의 협력관계도 더욱 확대하겠다고”고 강조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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