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갤럭시S8 언팩] 외신들, "놀랄 수밖에 없는 경이로움" 극찬


입력 2017.03.30 08:42 수정 2017.03.30 09:48        한성안 기자

빅스비 통해 구글·애플과 전례없는 경쟁 펼칠 것

디자인 호평,베젤 거의 없는 디스플레이 눈길 끌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게펜홀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17'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갤럭시 S8 시리즈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삼성전자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게펜홀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17'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갤럭시 S8 시리즈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언팩 2017'을 열고 '갤럭시 S8'을 공개하자 외신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갤럭시S8 공개 전부터 주목 받았던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국 언론사 포춘은 "빅스비는 알려진 바와 같이 리마인더 및 캘린더를 직접 설정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며 "스마트폰 내 파일을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이 더욱 빛난다"고 평가했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삼성은 아마존 알렉사가 진화한 것과 같이 빅스비가 단순 홈 어시스턴트를 넘어 보다 큰 목적 달성을 위한 시작이 되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보기술(IT)전문 재체 기즈모도 역시"갤럭시S8은 삼성이 지난 몇 해 동안 이룩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로 보인다"며 "새로운 AI 어시스턴트인 빅스비를 탑재해 삼성은 구글 및 애플과 전례없는 경쟁을 펼치게 됐다"고 보도했다.

홈 버튼을 없애고 테두리(베젤) 부분을 거의 없앤 디자인 변화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미국 IT전문지 와이어는"S8의 가장 큰 강점은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며 "외관 뿐만 아니라 스펙도 다른 플래그십에 비해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베젤이 거의 없는 디스플레이”라고 평했고, 영국 메일온라인은 "삼성이 놀랄 수밖에 없는 기술적인 경이로움을 이뤄냈다"고 극찬했다.

이 외에 미국 IT 매체 슬래시기어는 "갤럭시S8·S8플러스는 매우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며 "관심을 끌기 위한 기능을 전혀 탑재하지 않았고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사용성 향상에만 집중했으며 사용자들이 사랑하는 기능들을 유지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갤럭시S8은 내달 7일 예약만매 기간을 거쳐 21일 출시된다. 색상은 유광블랙·무광블랙·화이트·블루코랄·실버·골드 등 6가지며, 오는 1일 부터 이동통신 3사 대리점·삼성디지털플라자·백화점 등에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한성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