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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침체기 회복"…서울시, 대학생과 함께 국내관광에 '활력'


입력 2017.03.29 17:14 수정 2017.03.29 17:17        박진여 기자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 맞이할 대학생 서포터즈 100명 모집

"다시 찾고 싶은 서울 만든다…환대의 중요성 전파"

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주요 관광현장에서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할 대학생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주요 관광현장에서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할 대학생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 맞이할 대학생 서포터즈 100명 모집
"다시 찾고 싶은 서울 만든다…환대의 중요성 전파"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라 국내 관광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최대 관광도시인 서울이 대학생들과 함께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주요 관광현장에서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할 대학생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

침체에 빠진 국내 관광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당초 관광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시작한 스마일 캠페인을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을 미소와 친절로 대해야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이 될 것"이라며 "환대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시민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인 4월 27일을 시작으로 약 1년간 활동한다. 주로 스마일캠페인, 찾아가는 환대교육 등 각종 환대실천 현장에서 행사지원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4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서울시장 명의 표창수여 등 시상이 이뤄지고, 활동자 전원에게 활동실비 및 활동물품 지원,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관광정책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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