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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올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서 최고 등급 획득


입력 2017.03.29 14:20 수정 2017.03.29 14:21        유명환 기자
29일 국민연금공단이 기획재정부 주관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데일리안 29일 국민연금공단이 기획재정부 주관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데일리안

국민연금공단이 기획재정부 주관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공단은 총 22개 공공기관 중 24개 기관이 속한 국민생활증진 그룹에서 지난해 보다 3.4점 상승한 87.3점을 받았다.

특히 세부 조사항목 중 직원의 친절도와 서비스 완결성을 나타내는 서비스 품질 항목에서 가장 높은 91.7점을 기록했다.

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고객의 VOC를 실시간으로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을 수시로 분석해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좀 더 빠르게 수집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전국 지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가입자 2183만 명, 연금 수급자 413만 명, 기금적립금 558조원(2016년 12월말)으로 성장했다.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30년 동안 항상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연금서비스로 국민들의 신뢰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최상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해 '1국민 1연금'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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