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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건설, ‘해남 파크사이드 2차’ 견본주택 31일 개관


입력 2017.03.29 11:07 수정 2017.03.29 11:13        권이상 기자

전용 75~115㎡ 총 323가구, 지상 22층 아파트 6개동과 부대시설로 조성

근래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3.3㎡당 600만원 대 분양가

해남파크사이드2차 조감도. ⓒ일레븐건설 해남파크사이드2차 조감도. ⓒ일레븐건설


일레븐건설은 전남 해남에 공급할 예정인 '해남 파크사이드 2차'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해남 파크사이드 2차는 전남 해남읍 구교리 59-3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2층의 아파트 6개 동과 커뮤니티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5㎡타입 58가구, 84㎡A•B타입 161가구, 101㎡타입 63가구, 115㎡타입 41가구 등 총 323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한 해남 파크사이드 1차 263가구와 함께 총 586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분양가는 근래 해남에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해남 파크사이드 2차는 각급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워 입주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해남서초교, 해남제일중교, 해남고교가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있다.

교육시설 외에도 광주지법 해남지원, 해남공공도서관, 해남군청, 해남 농협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익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해남의 명산인 금강산과 해남공원이 인접해 있어 생활체육 및 여가선용 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구교리 자체가 해남의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지역민 선호도와 거주자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조망권은 물론 채광·통풍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공사인 일레븐건설은 용인 수지 등 수도권에서 풍부하게 축적한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4베이 혁신설계와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 수도권과의 격차가 컸던 해남의 아파트 설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단지를 둘러싼 형태로 조성되는 둘레길, 사계절의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재, 단지 내 곳곳에 주민 휴게공간을 갖춰 공원같은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측면에서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주방과 거실이 갖춰진 노인 휴게실이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마련되며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도 무상 제공된다.

인근 개발호재도 대기 중이다. 해남군 내 해남옥천농공단지를 포함해 영암군과 맞닿은 지역에 도시개발계획이 수립돼 있어 기대감이 높다. 관광레저기업도시로 조성되는 이 지역은 각각 구성지구, 삼포지구, 삼호지구 등으로 분할 개발되며 문화콘텐츠단지, 테마파크,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남 파크사이드 2차 견본주택은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01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에서는 전용 75㎡ 타입을 제외한 전용 84㎡A·B타입, 전용 101㎡타입, 115㎡ 타입 등 4개 타입의 샘플 평면을 미리 둘러볼 수 있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해남에서도 거주 선호도가 높은 구교리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라는 위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서울 및 수도권 부촌에 공급되는 아파트와 같은 품질로 시공할 예정"이라며 "상품 퀄리티는 물론 입지와 교육여건이 모두 양호한 만큼 지역 내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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