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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실적 개선 뚜렷 …목표가↑"-미래에셋대우


입력 2017.03.29 08:58 수정 2017.03.29 09:03        김해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9일 파트론에 대해 스마트폰 부품 선두업체로 올 2분기 실적 개선이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이후 낮아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갤럭시 S8을 출시한다"며 "판매 수량이 양호하다면 카메라 모듈, 안테나 등을 공급하는 파트론에겐 긍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신사업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문인식 센서 등 센서모듈과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판매가 증가하는 등 매출액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신사업 매출액이 지난해 545억원에서 올해 838억원으로 54%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파트론 매출액은 1822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4.2%로 예상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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