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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바일 프로야구 전용 'U+프로야구' 앱 출시


입력 2017.03.28 13:51 수정 2017.03.28 13:52        한성안 기자

득점순간 돌려보기·타자·투수 전력비교 등 6가지 차별화된 기능 내세워

29일부터 원스토어·구글 플레이서 다운로드 가능, 아이폰은 상반기 내 지원

LG유플러스 'U+프로야구'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U+프로야구 출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PTS)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분석 ▲국내 최초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국내 최초 모바일로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 6가지 기능을 소개했다.

이번 U+프로야구 앱은 500여명의 야구팬과 고객들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국내 외 다양한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해 기획했다.

회사는 모바일 경기 시청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야구 중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경기시청의 방해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궁금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한다.

우선 이용자들은 U+프로야구 앱을 통해 실시간 경기 시청 중 경기와 관련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이 가능해 지체 없이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방금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이나 속도, 궤적이 궁금하면 경기를 보는 중에 ‘방금 던진 공보기’로 간단히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에서 5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최대 4경기 동시 시청이 가능했지만 이를 넘어 5경기 동시 시청이 가능하도록 해 당일 진행되는 프로야구 경기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2경기부터 최대 5경기까지 보고 싶은 경기 수에 따라 한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어 타 구장 경기 진행 과정을 보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보고 싶은 장면을 시청할 수 있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기능으로 주요 득점 장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U+프로야구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맞춘 앱 화면과 경기 정보도 제공한다. 응원팀을 선택하면 앱 실행 시 응원팀 맞춤형 로고와 컬러를 반영한 초기 화면이 구성되며 광고 재생 없이 바로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응원팀 경기 정보를 최상단에 배치해 점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로 야구 영상을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KBO 리그 평균 경기 시간에 맞춰 부가서비스의 데이터 제공량과 시간을 늘리는 등 데이터 혜택도 강화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3시간 데이터 프리(free)의 경우 1시간을 추가로 더 제공해 4시간 동안 데이터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트윈스 홈 개막전이 열리는 잠실 야구 경기장에서 U+프로야구 앱을 직접 시연 및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용 부스와 LG트윈스 신규 유니폼 및 마스코트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맥주와 솜사탕을 선물로 주는 기프트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U+프로야구 앱은 29일부터 원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 기종 지원은 상반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도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프로야구 앱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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