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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더불어민주당 첫 경선, 문재인 압도적 승리, 검찰 ‘뇌물수수 피의자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 러시아 99개 도시서 반정부 시위


입력 2017.03.27 21:42 수정 2017.03.27 21:47        스팟뉴스팀

▲ 더불어민주당 첫 경선, 문재인 압도적 승리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이변 없이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투표에서 문재인 후보는 이날 14만 2343표를 얻어 득표율 60.2%로 1위에 올랐다. 같은 당 후보인 안희정 후보는 4만 7215 (20%)로 2위, 이재명 후보는 4만 5846 (19.4%)로 3위, 최성 후보는 954(0.4%)로 4위를 기록했다.

▲ 검찰 ‘뇌물수수 피의자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7일 박 전 대통령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고 나서 일주일 만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 ‘주 52시간’ 근로단축법 무산…차기정부서 재논의

근로시간 단축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결국 국회통과에 실패했다. 특별연장근로 수당 및 휴일근로에 대한 통상임금 중복할증수당 지급을 두고 정치권의 입장 차가 극명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이들 법안은 대선 이후인 9월 정기 국회 때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 김영석 해수부 장관 “합리적이지 않은 세월호 논란 자제해 달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논란이 될 선체조사 방안이나 섣부른 사고 원인에 대한 불필요한 이견들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인양 작업이 엄중한 가운데 진행되는데, 개인적인 주장이나 감정, 선입견 들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 전경련 쇄신 가속페달...'조직축소' 23개→6개팀

전경련은 오는 29일자로 1본부 2실 체제 내 팀 수를 23개에서 6개로 축소하는 내용의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쇄신안 발표 후 사흘만에 이뤄진 것으로, 전경련 쇄신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 러시아 99개 도시서 반정부 시위…모스크바서만 500명 체포

모스크바 등 러시아 전역에서 공직자 부패 척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쪽 칼리닌그라드까지 99개 도시에서 수백명에서 많게는 1만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시위에 참가했다. 시위 과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포함해 최소 500여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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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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