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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조진웅 "촬영장 분위기, 친청 온 느낌"


입력 2017.03.27 11:50 수정 2017.03.27 11:58        김명신 기자
배우 조진웅이 이번에는 로컬수사극 '보안관'으로 복귀한다.ⓒ 영화 포스터 배우 조진웅이 이번에는 로컬수사극 '보안관'으로 복귀한다.ⓒ 영화 포스터

배우 조진웅이 이번에는 로컬수사극 '보안관'으로 복귀한다. 조진웅은 극중 사업가 종진 역을 맡아 이성민 김성균과 호흡한다.

2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보안관' 제작보고회에서 조진웅은 "실제 부산 출신이다 보니 고향이기도 하고 기분이 업된 상태에서 촬영했던 거 같다"고 회상했다.

조진웅은 "정말 친하고 좋은 분들과 작업을 한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헸다. 친정 온 느낌"이라면서 "무장 해제되는 느낌으로 촬영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큰 형이 있고 믿고 맡기고 갔던 거 같다. 진행도 잘 이뤄졌다"고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성민 역시 "나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고향 친구들과 함께 한 기분이랄까"면서 "조진웅과 라이벌 케미도, 김성균과의 콤비 캐미도 다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군도: 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김형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자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연기파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5월 개봉.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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