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올해 4월과 5월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란 소식에 하락세다.
27일 오전9시 36분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장 대비 1000원(0.35%)내린 2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달 중순부터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가 급감하면서 국내 면세점이나 서울 일부 상권내 로드샵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적 기대치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백화점·방문판매 채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우려되는 면세점 채널이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339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